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인니 정부와 손잡고 전기차 현지 인력 양성 지원 나선다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7 12:12

수정 2026.05.07 12:12


5일 인도네시아 브카시 찌까랑 현대차 공장에서 열린 ‘현대 전기차(EV) 생태계 투어’ 행사에 참석한 아프리안샤 누르 인도네시아 노동부 차관(왼쪽)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걷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5일 인도네시아 브카시 찌까랑 현대차 공장에서 열린 ‘현대 전기차(EV) 생태계 투어’ 행사에 참석한 아프리안샤 누르 인도네시아 노동부 차관(왼쪽)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걷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자카르타(인도네시아)=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법인(HMMI)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손잡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자동차(EV) 시장에 대응해 전문 인력 양성 지원에 나선다.

6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 황금 2045' 비전 실현을 위해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제조법인과 협력을 통해 직업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정부는 산업계·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전기차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아프리안샤 누르 노동부 차관은 지난 5일 브카시 찌까랑 현대차 공장에서 열린 '현대 전기차(EV) 생태계 투어' 행사에 참석해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최근 3년간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은 전동화 기술, 디지털화, 친환경 산업 관련 역량을 갖춘 인력 수요를 크게 확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제조법인은 2023년 반둥 직업훈련센터(BBPVP)에 차량 5대를 기증해 자동차 직업교육을 지원했다"며 "이는 정부와 산업 간 전략적 협력의 대표 사례"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자동차산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량은 2022년 약 1만 대에서 2025년 10만 대 이상으로 급증하며 관련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