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한달 알바비 7300만원"...딱 1명 뽑는 '꿈의 일자리' 뭐길래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7 07:54

수정 2026.05.07 10:13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시청하고 수천만원의 보수를 받을 수 있는 '꿈의 일자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한국시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폭스뉴스 등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방송 채널인 폭스스포츠는 '월드컵 최고 관람자'(Chief World Cup Watcher)라는 직책으로 북중미 월드컵 104경기를 모두 시청할 사람을 구한다.

이벤트성으로 기획된 이번 구인은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한복판에 특별히 설치된 유리 큐브 안에서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봐야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채용된 사람은 북중미 월드컵 공식 스트리밍 플랫폼인 '폭스원'에서 모든 경기를 실시간 시청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제작·공유해야 하며, 수천 명의 관광객과 통근자들이 함께 매 경기를 생중계로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 시청 파티도 진행해야 한다.

보수는 5만달러(약 7300만원)다.

폭스스포츠 측은 "이 직책은 올여름 최고의 일자리가 될 것"이라며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이 특별한 임무는 열정적인 팬 한 명에게만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스포츠는 다음 달 6일 중계될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 중 '월드컵 최고 관람자'에 뽑힌 인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