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LG에너지솔루션, 협력사와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금융·기술·인력 지원 패키지 공개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7 09:49

수정 2026.05.07 09:50

6일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서 협약식 개최
금융지원 및 기술보호지원 등 상생협력 강화

권병현 신성에스티 부사장(앞줄 왼쪽부터) , 서동조 보백씨엔에스 대표이사,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 이동찬 폴 대표이사,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송영 에이엠텍 대표이사, 하기봉 LG에너지솔루션 구매.Pack부품구매 담당이 지난 6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권병현 신성에스티 부사장(앞줄 왼쪽부터) , 서동조 보백씨엔에스 대표이사,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 이동찬 폴 대표이사,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송영 에이엠텍 대표이사, 하기봉 LG에너지솔루션 구매.Pack부품구매 담당이 지난 6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협력사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상생 협력을 공식화했다.

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들을 공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 이동찬 폴 대표이사,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정거래 관련 법령 준수와 상호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약식에서 금융지원, 기술보호지원, 인력채용지원, 경영안정화 지원 등 4개 분야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금융 분야에서는 저리 자금 대출 지원, 신용보증서 발급 절차 간소화, 대금결제 정보의 투명한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확대한다. 기술 분야에서는 핵심 기술과 영업비밀을 제3의 신뢰기관에 보관하는 기술자료 임치제를 새로 도입한다. 인력 분야에서는 협력사 전용 온라인 채용관 운영, 채용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한다. 이 밖에 ESG 규제 대응 컨설팅, 전문 인력 파견·교육, 스마트러닝 지원, 복지몰 공유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지원도 병행한다.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충북을 대표하는 미래산업 현장이자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경쟁력을 높이는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지원, 기술보호, 인재육성, ESG 대응 등은 협력사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라며 "국회에서도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가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