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리콘 판가 인상·삼성물산 지분가치 상향·자사주 13.2% 소각에 증익 기대 ▶ 하나증권
현대백화점, 자산효과·방한 외국인 매출 증가에 백화점·면세점 영업이익 46%↑ ▶ NH투자증권
에스엠, 1년째 컨센서스 상회 호실적·PER 15배로 하방 제한적 ▶ 신한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5월 7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KCC는 최근 실리콘 판가 인상과 삼성물산 보유 지분가치 상승, 자사주 13.2% 소각이 맞물리며 증익이 기대된다고 평가됐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면세점 부문이 호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자회사 지누스 부진에도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에스엠은 1년째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에도 주가수익비율(PER) 15배로 하방이 제한적이라고 평가됐습니다.
KCC, 실리콘 판가 인상·자사주 13.2% 소각에 증익 기대 (하나증권)
◆ KCC (002380) ― 하나증권 / 윤재성 연구원
- 목표주가: 73만원 (상향, 기존 60만원) ㅣ 전일 종가: 62만3000원
- 투자의견: 제시 없음
하나증권은 KCC의 실리콘 업황이 지난해를 바닥으로 2027년까지 업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실리콘 판가 상향과 보유 지분가치 상승에 주목해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전년 대비 15% 감소한 88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0% 하회했습니다. 건자재·도료는 견조한 실적을 시현했으나, 실리콘의 개선폭이 상대적으로 더뎠던 것이 저조한 실적의 원인이 됐다고 하나증권은 분석했습니다.
다만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윤재성 연구원은 "경쟁사를 중심으로 10~20% 수준의 실리콘 판가 인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KCC 역시 유사한 수준의 판가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백화점, 백화점·면세점 호조에 저평가 매력 부각 (NH투자증권)
◆ 현대백화점 (069960) ― NH투자증권 / 주영훈 연구원
- 목표주가: 14만원 (상향, 기존 13만원) ㅣ 전일 종가: 10만7700원
-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은 자산효과와 방한 외국인 매출 증가가 더해지며 현대백화점의 백화점 부문이 높은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의 주가수익비율(PER)이 10.2배에 불과해 국내 백화점 기업들의 가치평가 상승을 반영하면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입니다.
주영훈 연구원은 "4~5월은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이 15%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2분기에도 백화점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은 높게 가져갈 수 있다"며 "면세점의 경우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고 인천공항 DF2권역 영업이 4월 28일부터 시작된 만큼 점진적인 매출·이익의 추가 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스엠, 1년째 컨센서스 상회…PER 15배로 하방 제한적 (신한투자증권)
◆ 에스엠 (041510) ― 신한투자증권 / 지인해 연구원
- 목표주가: 13만원 (유지) ㅣ 전일 종가: 9만2200원
- 투자의견: 매수
신한투자증권은 에스엠이 1년째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15배로 하단에 있다며 목표주가를 유지했습니다.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0.6% 증가한 것에 대해 엑소의 컴백과 다수 그룹 콘서트가 맞물렸고 레거시와 저연차 지식재산권(IP)의 콜라보 효과가 컸다고 신한투자증권은 분석했습니다.
또한 PER 15배는 과거 아티스트 사건·사고와 한한령, 엔저 국면에서도 버텼던 수준으로 하방이 제한적이며, 2분기부터 신보 발매와 글로벌 공연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한령(限韓令)
중국이 2016년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해 한국 콘텐츠와 한국 연예인의 중국 진출을 제한한 비공식 조치입니다. K팝 그룹의 중국 단독 콘서트와 앨범 발매가 막히면서 엔터 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최근 일부 해제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K팝 산업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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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