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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주에이알티가 300억원 규모의 신성장 동력 사업 공개 모집에 나서며 미래 산업 중심의 성장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한주에이알티는 7일 신사업부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 사업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인공지능(AI), 로봇, 이차전지 등 고성장 산업 투자를 확대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성장기업 전환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주에이알티는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기존 사업 재정비와 저수익 사업 정리, 비용 효율화 등을 추진하며 체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주에이알티 관계자는 "최근 사업 구조 개편 효과가 일부 실적 흐름에도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하반기 실적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개 모집 대상은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AI 기반 로봇·드론, AI 데이터 기반 사업 등 미래 성장 산업 전반이다.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기술과 사업 모델을 보유한 개인 및 팀까지 폭넓게 모집한다.
한주에이알티는 약 300억원 규모를 목표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사업에 대한 직접 투자 및 공동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 재원은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현금성 자산과 보유 자산 매각, 매출채권 회수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일부 부동산 자산 매각도 진행 중이며 주요 매출채권 회수 역시 오는 3·4분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 이후 저수익 사업 정리와 비용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사업 재편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 성장 산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성장기업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개 모집은 단순 투자 목적이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과 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새로운 사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중장기적으로 투자와 사업 시너지를 동시에 창출하는 성장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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