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캠코, 동남아 중앙은행에 '부실채권 정리 노하우' 전수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7 14:04

수정 2026.05.07 14:04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실시한 "부실채권(NPL) 정리 전략" 역량 강화 연수에서 썸 사니시트 캄보디아 중앙은행 부총재(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마크 맥켄지 동남아중앙은행기구 금융부문 선임전문가(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 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4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실시한 "부실채권(NPL) 정리 전략" 역량 강화 연수에서 썸 사니시트 캄보디아 중앙은행 부총재(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마크 맥켄지 동남아중앙은행기구 금융부문 선임전문가(사진 왼쪽에서 여섯 번 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4~6일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회원국을 대상으로 부실채권(NPL) 정리 전략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동남아중앙은행기구는 아시아 중앙은행 간 정보공유와 공동연구를 위해 1966년도에 설립된 기구로, 한국은 1990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동남아중앙은행기구의 요청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진행됐다. 캠코는 회원국 관계자들에게 부실채권 정리방법과 자산관리회사(AMC)의 안정적 운영방안을 전수했다.

구체적으로 △효과적인 자산관리회사 운영을 위한 법·제도 구축 △체계적인 부실채권 관리전략 △부실채권 시장 조성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소개하며 한국의 부실채권 정리 및 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19개국 중앙은행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금융안정 경험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국내 금융 서비스의 해외진출 기반을 넓혀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캠코가 축적해 온 부실채권 정리 경험은 아시아 금융시장 발전을 돕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국제기구 및 각국 금융당국과 협력해 실질적인 금융 안정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