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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 전승절 참석 동향 없어"..통일부, 9일 방러 가능성 '촉각'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7 11:32

수정 2026.05.07 13:1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3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기 위해 톈안문 망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유트브 갈무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3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기 위해 톈안문 망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유트브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9일 열리는 러시아 전승절 81주년 행사에 참석할 조짐이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북러간 혈맹 기조속에서 오는 9일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김 위원장의 참석 여부가 그동안 주목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5월 9일 러시아 전승절에 방러 동향이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평양에서 모스스크까지 이동거리를 감안할때 김 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한 방러는 현 시점에서 불가능하다.

다만 항공편을 이용시 금명간 김 위원장이 러시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한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러시아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최룡해 당시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대신 참석했다.

반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열병식에서 톈안문 망루에 올랐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