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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 끝판왕 흑비양 등장...에버랜드 인증샷 명소 부상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7 13:38

수정 2026.05.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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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조형물·굿즈 출시
MZ·가족 고객 동시 공략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프렌들리랜치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흑비양. 삼성물산 제공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프렌들리랜치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흑비양. 삼성물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양으로 불리는 흑비양이 등장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에버랜드는 지난 1일부터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 약 7m 규모의 초대형 흑비양 아트 조형물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복슬복슬한 흰 털과 검은 얼굴이 특징인 흑비양의 외형을 대형 사이즈와 부드러운 촉감으로 구현한 이 포토존은 입장 직후 고객을 맞이하며 새로운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흑비양은 얼굴과 귀, 발목이 검은색을 띠는 독특한 외모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물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양이라는 별칭처럼 어린이와 가족 고객을 중심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실제 동물 체험 콘텐츠도 함께 강화됐다. 에버랜드 동물원 프렌들리랜치에서는 △별 △구름 △하늘 등 이름이 붙은 흑비양 3마리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알파카 등 다른 동물과 함께 어우러진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

또 하루 2회 운영되는 애니멀톡 프로그램을 통해 사육사가 흑비양의 생태 특징과 생활 습성을 설명하며 교육형 콘텐츠도 병행하고 있다. 나선형 뿔과 곱슬 털 등 외형적 특징은 물론 서식 환경과 성격 등을 쉽게 전달해 어린이 체험 학습 수요를 겨냥했다.

이와 함께 흑비양을 모티브로 한 굿즈도 출시돼 포토존, 동물 관찰, 상품 구매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콘텐츠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편 온라인에서도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포토존", "사진 찍고 실제 흑비양까지 보러 갔다" 등의 후기가 확산되며 방문 인증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