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G가 올해 1·4분기 두 자릿수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궐련 판매량 증가와 전자담배 사업 성장세가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G는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036억원, 영업이익 36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27.7% 증가한 수준이다.
실적 개선을 이끈 건 해외 사업이다.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KGC도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 KGC의 1·4분기 매출은 3326억원으로 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9억원으로 53.3% 늘었다.
KT&G는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KT&G는 지난달 23일 보유 자기주식 1086만6189주를 전량 소각한 데 이어 하반기 배당 강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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