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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지원단, 조선현장 점검… 업계 "납기 부담 완화해야"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7 18:00

수정 2026.05.07 18:00


재정경제부 전경. 뉴스1
재정경제부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은 7일 전북 군산의 특수목적선 건조 전문기업 삼원중공업을 찾아 중동 지역 전쟁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조선업계 영향과 석유화학 계열 부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선박 건조에 투입되는 페인트·윤활유·내장재 등 석유화학 관련 자재의 가격 급등과 공급 지연이 이어지면서 중소 조선업체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단은 삼원중공업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군장조선, PPG, 케이피 등 협력업체 관계자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선박 건조에 필요한 석유화학 부품 수급의 어려움, 부품 가격 인상으로 인한 비용 증가에 따른 계약 금액 변경(인상) 및 납기 연장에 따른 지체상금 납부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장도환 단장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중소 조선소와 기자재 업계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