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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첫 '전통시장 AI 짐꾼 로봇' 실증사업 추진

연합뉴스

입력 2026.05.07 17:42

수정 2026.05.07 17:42

경기도 인공지능챌린지 공모 선정…모란전통시장서 실증

성남시, 전국 첫 '전통시장 AI 짐꾼 로봇' 실증사업 추진
경기도 인공지능챌린지 공모 선정…모란전통시장서 실증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에서 인공지능(AI) 짐꾼 로봇 실증에 나선다.

성남시 전통시장에 배치된 AI 짐꾼 로봇을 AI로 생성한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성남시 전통시장에 배치된 AI 짐꾼 로봇을 AI로 생성한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성남시는 '2026 경기도 인공지능(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5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제안해 선정된 '전통시장 내 교통약자를 위한 AI 기반 증강현실(AR) 네비게이션 및 AI 짐꾼 로봇 서비스 실증 과제' 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전통시장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AI 짐꾼 로봇을 상설시장인 모란전통시장에 배치해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간컴퓨팅 전문기업 하이퍼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기업 조앤소프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술지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시장 입구에 배치된 짐꾼 로봇이 QR 코드를 스캔하면 로봇이 이용자를 따라다니며 최대 20㎏의 짐을 대신 운반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 아크아이(ARC-Eye) 기술을 적용한 AI 기반 증강현실(AR) 네비게이션 서비스도 운용된다.

위성항법장치(GPS) 없이도 복잡한 시장 골목과 점포 위치를 오차 범위 ±30cm 이내로 안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향후 짐꾼 로봇에 할인 상품과 특가 정보 연동 기능 등을 추가해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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