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국민성장펀드, 자산증식에 기여"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제유가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물가 압력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종전 협상의 불확실성 때문에 석유류 가격이 20% 넘게 오르면서 지난 4월에 소비자 물가 상승 폭이 3월보다도 확대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또 이번 위기를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따라서 우리 경제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오히려 이 위기가 우리 대한민국 경제를 탄탄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 정부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국민의 손으로 첨단 전략 산업을 키우고, 또 그에 따른 성장의 과실과 기회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국민 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오늘 오는 22일부터 판매된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직접 독려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과 성과를 공유하지 않는 성장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국민성장펀드 조성이 생산적 금융을 확산하고 미래 첨단 산업 발전과 국민의 안정적인 자산 증식에 기여하는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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