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것으로 7일 파악됐다.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전 대표를 돕기 위해서다.
이날 한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서 전 시장은 한 전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서 전 시장은 한 전 대표가 제안한 명예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만큼, 국민의힘 지도부는 한 전 대표를 지원하려면 탈당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한지아 의원이 한 전 대표 예비후보 등록 현장에 동참한 것을 두고 "무소속 후보를 돕기 위해서는 탈당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징계 절차를 밟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장동혁 대표 역시 지난 5일 "당의 공천을 받아서 당원들의 지지를 받아서 국회의원이 된 사람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있다"며 "사실관계를 밝히고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한편, 박 전 장관과 한 전 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오는 10일 같은 시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친한계 의원들은 한 전 대표 개소식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 지도부는 박 전 장관 개소식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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