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초격차 소재기술로 국가 전략산업 뒷받침"

연지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7 18:26

수정 2026.05.07 18:26

한국재료연구원 50주년 기념포럼

7일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국가 미래소재 혁신전략과 확보방안'를 주제로 개최한 '한국재료연구원 재료연구 50주년 기념포럼'에서 이창훈 재료연구원 부원장이 기조연설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 제공
7일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국가 미래소재 혁신전략과 확보방안'를 주제로 개최한 '한국재료연구원 재료연구 50주년 기념포럼'에서 이창훈 재료연구원 부원장이 기조연설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 제공
"소재가 곧 미래다. 국가전략기술은 미래 소재 없이는 '사상누각'이다"

7일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국가 미래소재 혁신전략과 확보방안'를 주제로 개최한 '한국재료연구원 재료연구 50주년 기념포럼'에서 이 같은 제언이 나왔다.

이창훈 재료연 부원장은 이날 '국가미래소재 혁신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하며 "국가전략기술 핵심 병목을 해결하는 게 미래소재다. 미래소재 개발 선행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미래소재 가치는 무궁무진하다는 판단이다.



이 부원장은 "미래소재는 기존 소재의 성능 한계를 돌파하며 미래 산업을 뒷받침하는 차세대 소재"라며 차세대 반도체나 양자, 지능형 로봇, 우주·방산을 비롯해 재생의학이나 핵융합발전, 탄소중립과 같은 산업을 제시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소재의 경우 2000년대 부품 위주의 수입 대체와 국산화 기반을 구축하는 데서 2010년 들어와 소재산업을 집중육성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가속했다"며 "2020년대 들어서는 전략기술분야 미래소재를 선점하고 소재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부원장은 "국가 소재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해야한다"며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올인원 소재혁심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며 "소재는 반드시 시스템 연구와 같이 진행돼야하고, 연구는 반드시 기업과 같이 진행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