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환경호르몬 떡볶이인가"...비닐봉지째 불판에 데우는 포장마차 '충격'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8 05:31

수정 2026.05.08 05:31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파이낸셜뉴스] 한 노점 포장마차에서 비닐에 포장된 상태의 떡을 그대로 불판에 넣어 가열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위생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스레드와 X(옛 트위터)에는 "포장마차에 방문했다가 내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떡을 비닐봉지째 데우고 있었다. 그걸 파와 달걀로 가려놨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떡볶이 조리용 팬 한쪽 구석에 포장을 제거하지 않은 떡 뭉치가 비닐째 담겨 있는 모습이 보인다.

특히 비닐 포장된 떡 위를 대파와 삶은 달걀로 덮어 은폐하려 한 듯한 정황도 드러나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작성자는 이 같은 상황을 목격한 직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식으로 신고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떡볶이 소진량 보면서 필요할 때 뜯어서 넣으려는 거다", "노점상은 위생적일 수가 없다.
행주도 제대로 빨아 쓰기 힘들다", "환경 호르몬 떡볶이네" 등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