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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링클을 베트남에서"…bhc, 베트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박경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8 09:21

수정 2026.05.08 09:21

동남아시아 유통 전문 기업 '하오 오픈 푸드'와 MF 계약 체결
물류 인프라 기반 현지화 전략 앞세워 10년 내 50개 매장 오픈 목표
K푸드 선호도 높은 10번째 진출국 베트남 교두보로 글로벌 공략 가속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오른쪽)와 탄 킴 영 하오 오픈 푸드 회장이 지난달 29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오른쪽)와 탄 킴 영 하오 오픈 푸드 회장이 지난달 29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동남아시아 지역의 식음료(F&B) 및 리테일 사업을 전개하는 하오 오픈 푸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고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뿌링클, 콰삭킹 등 기존 인기 메뉴부터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시장에 안착할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bhc는 지난달 29일 창고43 서여의도점에서 하오 오픈 푸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bhc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안착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하오 오픈 푸드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에서 F&B 및 리테일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슈퍼마켓 체인 운영과 bhc 치킨 마스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슈퍼마켓 체인 운영을 통해 구축된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온·냉장·냉동 식품 유통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bhc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출점할 계획이며, 현지화 전략을 통해 10년 내 총 5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베트남은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무척이나 높은 곳이라 해외 진출 국가로 선정하게 됐다"며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현지에서 안정적인 브랜드 안착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