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자산운용의 'PLUS 코스피50'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대표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PLUS 코스피50'은 코스피를 추종하는 ETF 중 최근 6개월·1년 구간에서 누적 수익률 1위(레버리지·인버스 제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코스피200지수 대비 최근 1년 28.0%p, 6개월 8.1%p의 초과성과를 냈다. 단기 구간에서도 1개월 1.6%p, 3개월 2.4%p 웃돌았다.
높은 반도체 대형주 비중이 성과로 이어졌다.
코스피200 대비 코스피50의 펀더멘털 개선세가 뚜렷하기도 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50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6.9%, 256.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피200의 증가율 컨센서스인 매출 26.1%, 영업이익 206.4% 대비 높은 수준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 사업본부장은 "최근 국내 증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주도 업종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보다 압축적인 대형주 포트폴리오의 상대적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PLUS 코스피50'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핵심 종목 비중이 높아, 실적 개선 기대가 강해지는 국면에서 코스피200 대비 탄력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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