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휴온스바이오파마, 쿠웨이트서 보툴리눔 톡신 허가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8 09:29

수정 2026.05.08 09:29

중동 시장 공략 본격화
GCC 국가 첫 진출 성공

휴온스바이오파마, 쿠웨이트서 보툴리눔 톡신 허가
[파이낸셜뉴스]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쿠웨이트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품 허가를 받으며 중동 시장 진출에 나섰다.

8일 휴온스바이오파마에 따르면 쿠웨이트 보건당국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 '휴톡스' 100단위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국내에서는 '리즈톡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허가는 현지 파트너사인 알 레야다와 협력해 이뤄졌으며, 휴온스바이오파마가 걸프협력회의(GCC) 국가에 처음 진출한 사례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시장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쿠웨이트는 중동 지역에서도 미용·에스테틱 시장 성장세가 큰 국가로 꼽힌다. 고소득층 중심의 피부과·미용 시술 수요가 늘어나면서 보툴리눔 톡신 시장 역시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최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중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중남미·동남아·중동 등 여러 국가에서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 16개국에서 허가를 받았다.


이정희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쿠웨이트 허가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대응 역량을 다시 확인했다"며 "중동 지역 내 추가 허가와 공급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