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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차이나타운 주차 숨통 트인다…공영주차장 본격 운영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8 10:07

수정 2026.05.08 10:07

인천시, 126면 규모 주차장 조성…오는 6월 말까지 무료 개방

인천시는 중구 항동4가에 조성한 '개항장 공영주차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중구 항동4가에 조성한 '개항장 공영주차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원도심의 대표적 관광지인 신포동과 차이나타운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중구 항동4가에 조성한 '개항장 공영주차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장한 개항장 공영주차장(중구 항동4가 2-1)은 신포동 핵심 상권과 인천의 대표 명소인 차이나타운에 인접해 있다.

그동안 이 지역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다.

시는 이번 주차장 운영을 통해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원도심 교통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개항장 공영주차장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약 56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174.1㎡, 연면적 2937.91㎡ 규모의 지상 2층(3단) 건축물식 주차장으로 총 126면을 조성했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7월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 외에도 학교복합시설 주차장 조성, 주차공유 플랫폼 활성화,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전윤희 시 교통안전과장은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일대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원도심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