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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신 국내로 몰렸다…11번가서 호텔 패키지 판매 급증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8 10:11

수정 2026.05.08 10:11

그랜드 11절 홍보 이미지. 11번가 제공
그랜드 11절 홍보 이미지. 11번가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유가·고환율 영향으로 국내 여행 수요가 늘면서 11번가 국내 숙박 상품 판매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의 상반기 쇼핑 행사 '그랜드십일절' 초반 국내 숙박 거래액이 지난해 행사 초반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는 전날 하루 동안 14억원 이상의 결제액을 기록했다.

가족 단위 고객과 가성비 수요를 겨냥한 '롯데호텔 월드 패키지', '체스터톤스 속초 패키지',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 등도 판매가 빠르게 늘었다.

계절 가전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는 최근 이틀간 누적 판매액 6억원을 넘겼고, 삼성 AI 에어컨과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도 각각 4억원 이상 판매됐다.

판매 수량 기준으로는 '메가MGC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1000원대 가격에 판매된 해당 상품은 하루 만에 9만장이 팔리며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