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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중국 창저우시 산학협력 확대 방안 논의..."AI·반도체 협력 모색"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8 10:50

수정 2026.05.08 10:50

광운대 제공
광운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운대학교가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관계자들과 만나 산학협력과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8일 광운대에 따르면 학교는 지난 6일 교내에서 중국 창저우시 공무원 방문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리더썬 창저우시 중루구 구청장을 비롯해 경제개발구·투자기관·기업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광운대에서는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과 윤도영 총장, 정석재 대외부총장, 공과대학 교수진 등이 자리해 학교의 교육·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대학 측은 AI, 반도체, 로봇, 전자공학 등 공학 분야 특화 경쟁력과 산업 연계 교육 체계를 소개했다.

특히 GTX 개통과 서울 동북권 개발사업에 맞춘 미래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공유하며 광운대역 일대 개발과 연계한 대학 발전 전략도 제시했다.

창저우시 측은 신재생에너지와 첨단장비, 차세대 정보통신, 자동차, 인공지능 중심의 산업 구조와 도시 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인재양성 체계와 산학협력 모델도 소개하며 광운대와의 협력 확대 의사를 밝혔다.

간담회에는 광운대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들도 참석했다.
전자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의 주문헌 학생과 전자융합공학과 4학년 후비양 학생은 연구 환경과 장학 제도, 국제학생 지원 시스템 등을 소개하며 교육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조 이사장은 "서울 동북권은 GTX 개통과 첨단산업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만남이 광운대학교와 창저우시가 산업·교육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도영 총장도 "광운대학교는 로봇·반도체·전자공학에 특화된 대학"이라며 "창저우시의 산업 기반과 연계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