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포함 8월 말까지 혜택
양양공항 탑승률 88% 달성
【파이낸셜뉴스 양양=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고유가로 인한 유류할증료 인상 등 여행객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파라타항공과 손잡고 양양~제주 노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8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할인 대상은 양양~제주 왕복 국내선 노선으로 파라타항공 홈페이지나 앱에서 예약 시 별도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편도 5000원, 왕복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항공권 예약 기간은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5월 15일 오후 2시까지며 탑승 가능 기간은 하계 성수기를 포함한 8월 31일까지다. 단 정상운임 항공권은 이번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양~제주 노선은 지난해 첫 취항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11만6585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도는 원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원주~제주 노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며 현재 항공사와 시기 및 할인 규모 등을 협의하고 있다.
이동희 도 관광국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이용객의 비용 부담을 덜고 경쟁력 있는 항공 운임을 통해 지역내 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라며 "원주공항을 포함한 지역내 공항 전체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중동사태로 일부 노선이 취소되거나 변경되고 있으나 양양~제주 노선은 차질 없이 정상 운항된다. 파라타항공은 유가 상승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이지만 양양~제주 등 국내선과 인천~베트남 등 국제선을 정상 운항할 계획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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