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동남권 클러스터 간 협력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 울산, 경남의 지역혁신 클러스터와 기회발전특구 내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에 필요한 여러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그 가운데 부산은 '해양 ICT 융합'을 중심으로 지역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 지역혁신 융복합 단지' 내 해양 ICT 융합산업 관련 기업 또는 부산 기회발전특구 내 입주 기업이다.
부산 해양 ICT 융합의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사업화 지원' '중핵기업 지원' 'R&D 수행기업 밀착 컨설팅 연계 지원' '혁신기업 기술 로드맵 컨설팅 지원' '창업기업 혁신성장 지원' 등이다.
그 가운데 중핵기업 지원은 제조업 매출액 164억원 이상 또는 서비스업 매출액 20억원 이상, 최근 3년 R&D 투자비가 매출액 대비 3% 이상인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동남권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부산·울산·경남 혁신 융복합 단지 내 기업 간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한 '멀티도메인 모빌리티' 분야 지원이 추진된다. 이는 지상, 해상, 항공 등 서로 다른 산업영역 간 기술과 제조, 운영 역량을 연계하고 동남권 초광역 협력 기반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부산TP와 동남권지역혁신클러스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업 선정은 서류 사전검토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결정되며, 선정기업은 협약 체결 후 오는 10월 31일까지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
한편 부산TP는 이번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8일 오전 부산TP 엄궁단지에서 '2026 동남권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사업(비 R&D) 부산지역 통합 설명회'를 진행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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