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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헬스케어 공동 진출
자동차 전장 IoT와 헬스케어 결합
[파이낸셜뉴스]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나선다.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 축적한 IoT·센서 기술력과 글로벌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령화 시대를 겨냥한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8일 ICT 전문기업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시니어 케어 및 근감소증 헬스케어 전문기업 엠투웬티(대표이사 김진길)와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헬스케어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고 알렸다. 투자 규모와 방식, 취득 지분 비율 등은 향후 실사 및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람보르기니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전장 솔루션을 공급하며 차량용 IoT·센서·HMI 분야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 시니어 케어·근감소증 임상 연구 확대 및 대량생산 체계 조기 구축 △ 가천대 길병원, 존스홉킨스대학교 등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공동 임상·연구 △ 모바일어플라이언스의 유럽·미국 해외 유통망을 활용한 글로벌 시장 진출 △ 자동차 전장 IoT 기술과 헬스케어 솔루션을 융합한 차세대 시니어 케어 제품 공동 개발 △ 국내 의료기관·요양기관·지방자치단체 대상 시니어 케어 솔루션 공급 사업 발굴 등 5대 공동 과제를 추진한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헬스케어 시장 확대는 글로벌 메가트렌드"라며 "자동차 전장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케어를 미래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엠투웬티를 연결재무제표에 편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회사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기존 자동차 전장 중심 사업을 넘어 글로벌 헬스케어 ICT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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