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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 선거에 퍼진 '자리 거래' 의혹…당사자 "그런 일 없어" 일축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8 14:13

수정 2026.05.08 14:13

유성동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는 모습. 뉴스1
유성동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8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는 모습.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유성동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자신을 둘러싼 '교육국장 거래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천호성 후보와 합의한 단일화 이면에 자리를 거래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유성동 후보는 8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호성 예비후보와 정책연대 단일화는 전북교육 미래와 학교 현장 변화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결정이다. 거래나 약속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교육국장 거래설'은 전날 천호성·유성동 단일화 기자회견 직후 불거졌다.

단일화를 반대하는 유성동 후보 측 관계자가 회견이 직후 녹취를 공개하면서다.

녹취에는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
하지만 천호성한테 간다면 최소한 정책국장을 약속받고 가는구나 라고 이해해 달라'는 발언이 담겼다.

유 후보는 "어제 공개된 통화 내용이 비록 사적인 대화였다고 하더라도 공인의 위치에서 더욱 신중하고 절제된 언어를 사용했어야 한다"라며 "오해받을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점 역시 매우 부적절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 후보는 이날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천호성 후보 캠프에 합류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