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안전한 전세문화"…HUG,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첫 주자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8 14:47

수정 2026.05.08 14:47

국토부 산하 8개 기관 릴레이 방식 참여 안심전세 앱 홍보…부동산원에 바통

8일 최인호 HUG 사장이 전세사기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HUG 제공
8일 최인호 HUG 사장이 전세사기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HUG 제공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사기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세사기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첫 주자로 나선다.

8일 HUG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8개 공공기관이 5월 한 달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첫 주자로 나선 HUG는 '전세사기 예방, 확인에서 시작됩니다. 안전한 전세 계약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표어와 함께 안심전세 앱을 공식 SNS에 소개했다.

최인호 HUG 사장은 "HUG는 전세사기 예방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기관으로서, 전세사기 예방은 국민 주거안정과 직결된 과제인 만큼 더욱 앞장서서 전세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HUG는 다음 참여기관으로 한국부동산원을 지목했다.

지목된 기관은 전세사기 예방 메시지를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거나 보도자료로 배포해 릴레이 형식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안전관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한편 HUG는 임차인과 임대인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2월 안심전세 앱을 출시했다.
이 앱은 임차인이 주소만 입력하면 시세, 주변 낙찰가율 등 임대차계약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적정 전세금 수준도 알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출시한 임대인 정보조회 서비스는 임대인의 주택 중 전세보증 가입 현황과 보증 가입 제한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HUG에 따르면 2026년 3월 말 기준 안심전세 앱 다운로드 수는 98만 9746건, 시세조회 및 위험성 진단 등 주요 기능 이용 건수는 281만9021건에 달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