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부산은행, 지역 수출입기업 대상 1000억원 금융지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8 15:47

수정 2026.05.08 15:47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8일 중동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수출입기업 특화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기업들의 유동성 안정과 금융비용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연계한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지역 수출입기업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시에서 발급하는 '원자재 공동구매 특화자금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은 부산 소재 기업 중 최근 6개월 이내 수입 또는 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일반기업 최대 8억원, 명문향토기업은 최대 10억원이다.

시의 2.0%p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이자 부담을 낮춘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김영준 기업고객그룹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