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배우 유승목이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김부장)로 방송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8일 오후 JTBC에서 생중계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자로 호명되자 "낙수야(류승룡 분) 이게 웬일이니"라며 극의 주인공이자 자신이 연기한 백상무의 직장 후배 이름을 호명하며 예상치 못한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모든 시상식을 통틀어서 후보로 오른 게 이번이 처음"이라며 "근데 이렇게 귀한 상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백상무'를 단순한 빌런이 아닌, 김 부장과 25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쌓아온 우정과 끈끈한 관계, 아끼지만 현실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내쳐야 하는 인간적인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좋은 작품 만들어준 제작진과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께 감사드리고 조현탁 감독님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 주연 배우 류승룡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까지 정말 고생 많았고, 제가 계속 연기할 수 있도록 묵묵히 곁을 지켜준 은희야 고맙다. 이 상은 당신 것이다"라며 아내에게 공을 돌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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