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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조선협력센터 설립 본격화..마스가 탄력받나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09 10:23

수정 2026.05.09 10:23

88일(현지시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 세번째)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왼쪽 두번째)이 배석한 가운데 미국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양국 간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진행되고 있다. 美 국제무역청 제공. 뉴스1
88일(현지시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왼쪽 세번째)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왼쪽 두번째)이 배석한 가운데 미국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양국 간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진행되고 있다. 美 국제무역청 제공.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미 양국이 조선 파트너십 센터 설립에 나선다. 이로써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산업통상부와 미국 상무부는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청사에서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해당 MOU에서 공동 연구개발, 기술교류, 직접투자 등 기업간의 협력 프로젝트를 촉진하고, 양국 조선 인력 양성·교류와 조선산업 관련 정보공유 등에 있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부처는 이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 '한-미 조선 파트너십 센터' 설립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센터는 협력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 구축, 정책 동향 등과 함께 양국 기업간 협력활동을 지원하는데 주력하면서 미국 조선소 생산성 개선, 인력양성 등 세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날 체결된 MOU를 통해 양국은 한-미 조선협력에 대한 추진 의지와 함께, 센터 설립에 대한 미측의 지지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향후 설립되는 센터를 통해 양국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구체적인 협력사업들이 발굴·이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현지법인 설립, 공간 확보, 인력 파견 등 후속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신속하게 센터를 개소하는 한편 구체적인 성과 발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