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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진입' 송성문, 3경기 연속 무안타…볼넷 출루해 득점 생산

뉴시스

입력 2026.05.10 11:18

수정 2026.05.10 11:18

첫 선발 경기 멀티 히트 후 3경기 연속 침묵

[샌디에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빈 시츠(왼쪽)가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앞서 송성문의 머리를 만지고 있다. 2026.05.10.
[샌디에이고=AP/뉴시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개빈 시츠(왼쪽)가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앞서 송성문의 머리를 만지고 있다. 2026.05.10.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빅리그 진출에 성공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진입 초반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송성문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빅리그의 부름을 받은 그는 콜업 당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역전 결승 2루타를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이후로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7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한 송성문은 8일 세인트루이스전에 결장했다가 다시 이틀 연속 무안타 경기를 펼쳤다.



송성문의 빅리그 타율은 0.182(11타수 2안타)로 하락했다.

그럼에도 그는 볼넷으로 출루해 이날 경기 결승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3회말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 1사 후 앞선 타자 타이 프랜스의 솔로포로 샌디에이고가 1-1 균형을 맞춘 뒤 다시 나선 송성문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 1루를 밟았다.

후속 프레디 페르민의 안타와 상대 포수의 포일로 3루까지 진루한 송성문은 2사 후 나온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에 홈 베이스를 밟았다.


팀이 3-1로 앞선 7회말 1사엔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8회초 실점하며 1점 차로 쫓기던 샌디에이고는 8회말 1사에 나온 매니 마차도의 솔로포와 함께 이날 경기를 4-2로 승리했다.


시즌 23승 16패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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