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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7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총력

뉴스1

입력 2026.05.10 13:10

수정 2026.05.10 13:10

무주군청사 전경 ⓒ 뉴스1 장수인 기자
무주군청사 전경 ⓒ 뉴스1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내년도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최대 확보를 목표로 맞춤형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0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은 전문가 컨설팅과 주민 의견 수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핵심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우선 이달 중순 행정안전부, 전북연구원과 컨설팅을 진행해 기금 투입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핵심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중심의 로컬 브랜딩·지역 재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우수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앞서 지난달 27일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의 정책 기조와 평가 기준을 분석했다.

또 3월 19일 열린 투자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에서는 청년 정착 유도 방안과 일자리 연계 등 실질적인 인구 유입 대책을 깊이 있게 논의한 바 있다.


최애경 무주군 인구활력과 인구정책팀장은 "행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무주 발전을 위한 사회적 연대를 구축하고 있다"며 "기금 확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 지역(89개 시·군) 등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재원이다.
무주군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384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군립요양병원 건립, 청년센터 조성, 고랭지 특화 스마트팜 조성 등 12개 사업에 총 284억 원(4월 말 기준 집행률 74%)을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