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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영증권은 11일 한국콜마에 대해 호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교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1·4분기 별도 매출액은 3430억원, 영업이익은 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51% 증가하며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썬케어 최대 고객사향 매출은 80% 이상 고성장했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톱10' 고객사에 진입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2·4분기 별도 매출액은 썬 제품 수요 증가와 스킨케어 발주 확대로 4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별도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13%에서 20% 성장으로 상향 조정됐다"며 "지난해 대비 가팔라진 K뷰티 수출 성장률과 다변화된 고객사를 고려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H&B) 유통사 미국 진출 영향으로 자체브랜드(PB) 매출에 대한 추가 성장 동력이 갖춰진 점도 기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시장에 대해선 "미국 2공장은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기에 용이한 구조"라며 "신규 수주 확보 추이에 따라 매출 가이던스가 추가 상향될 경우 연내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또한 "한국콜마는 썬 기술력 1위의 제조사개발생산(ODM) 사업자 입지를 넘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부터 크림 수주를 받으며 스킨케어 기술력도 인정받은 상황"이라며 "이는 글로벌 ODM사로서의 인지도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 공장 수주 확대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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