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4000억대 순매수하며 지수 견인 외국인·기관은 '팔자'…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78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전 9시 2분께 전 거래일보다 4.25% 상승한 7816.66을 기록,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오전 9시12분 현재 상승폭을 일부 반납, 3.68% 오른 7773.72를 나타내고 있다.
이란이 미국 종전 제안의 핵심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고 밝히는 등 종전협상이 좌초 위기에 처했음에도 반도체 랠리에 대한 기대가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0% 넘게 편입한 DRAM 상장지수펀드(ETF)가 13%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개인이 오전 9시15분 현재 4814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외국인은 4138억원, 기관은 787억원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이 5%대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 제조업도 4%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5.96% 상승한 28만4500원을 나타내고 있고, SK하이닉스도 9.13% 오른 184만원에 움직이고 있다.
삼성물산(8.40%), SK스퀘어(5.74%), 삼성생명(4.92%), HD현대중공업(3.50%) 등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즌 9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0% 내린 1202.89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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