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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AI 콘텐츠 실무교육 본격화… 제주콘텐츠진흥원·어도비 공동 세미나 연다

정용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5월 13~14일 Be IN 공연장 개최
AI 콘텐츠 관계자 300명 대상
제주도·어도비 3자 협약 후속사업
창작·교육·공공 실무 수요 반영
AI 체험부스·기술 발표·데모 운영
제주 콘텐츠산업 AX 확산 기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어도비코리아, SCK와 함께 오는 5월 13~14일 제주콘텐츠진흥원 Be IN 공연장에서 ‘어도비와 함께하는 제주 AI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제주콘텐츠진흥원 제공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어도비코리아, SCK와 함께 오는 5월 13~14일 제주콘텐츠진흥원 Be IN 공연장에서 ‘어도비와 함께하는 제주 AI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제주콘텐츠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와 교육에 활용하는 실무 세미나가 열린다. 제주도가 어도비코리아와 손잡고 추진 중인 AI 콘텐츠 산업 활성화 협력이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11일 제주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어도비코리아, SCK와 함께 오는 5월 13~14일 이틀간 제주콘텐츠진흥원 Be IN 공연장에서 '어도비와 함께하는 제주 AI 세미나'를 개최한다. SCK는 어도비코리아 한국 총판사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어도비코리아,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체결한 제주 AI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인재 양성 업무협약의 후속 협력사업으로 마련됐다. 생성형 AI를 콘텐츠 제작과 교육, 공공 대민 서비스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실제 사례와 도구 활용법을 공유하는 자리다.

참가 대상은 이틀에 걸쳐 나뉜다. 1일차인 5월 13일에는 생성형 AI 교육강사와 교육 수강생 등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2일차인 5월 14일에는 제주지역 공공기관 대민교육과 교육사업 담당자 등 공공기관 관계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체 참가 규모는 300명이다.

행사는 양일 모두 같은 시간표로 운영된다. 로비에서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오후 4시 10분부터 4시 30분까지 두 차례 'AI 크리에이티브 체험부스(AI Experience Zone)'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이 AI 기반 창작 도구를 직접 써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본 세미나는 오후 2시 개회와 환영사를 시작으로 어도비코리아와 SCK 전문가의 사례 발표, 기술 발표, 어도비 제품 데모 세션으로 구성된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창작도구와 업무 적용 사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둔다.

제주 콘텐츠산업에서 AI 활용은 더 이상 선택 과제가 아니다. 영상과 디자인, 홍보물 제작, 교육 콘텐츠 개발, 관광 콘텐츠 기획 과정에서 생성형 AI 도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역 창작자와 교육 담당자가 도구를 이해하고 직접 활용할 수 있어야 콘텐츠 제작 속도와 품질을 함께 높일 수 있다.

공공기관 대상 교육도 의미가 있다. 행정과 공공 교육 현장에서는 도민 교육자료 제작, 대민 홍보 콘텐츠, 온라인 안내자료,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 AI 활용 수요가 커지고 있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작 현장과 공공 교육 현장의 AI 활용 격차를 줄이고 제주 AI 콘텐츠 산업의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온라인 사전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규 제주콘텐츠진흥원 선임연구원은 "창작·교육 현장과 공공부문의 실무 수요를 반영해 세미나를 이틀로 구성했다"며 "생성형 AI 도구 활용과 사례 공유, 체험 프로그램이 제주 AI 콘텐츠 산업 확산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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