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게임

네오위즈 1Q 영업이익 70억원…전년 比 32%↓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1 10:28

수정 2026.05.11 10:28

네오위즈 1Q 영업이익 70억원…전년 比 32%↓

[파이낸셜뉴스] 네오위즈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10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고환율에 따른 환차익 효과가 반영된 155억 원을 기록했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3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P의 거짓: 서곡'의 초기 판매 효과가 제거되며 전 분기 대비로는 14% 줄었지만 'P의 거짓'은 3월 글로벌 할인 이벤트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세를 이어갔고,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 이후에도 꾸준한 흐름을 유지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전 분기 대비 8% 증가하며 이번 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웹보드 게임은 2월 시행된 한도 상향 등 규제 완화 효과로 이용자당 평균 결제액(ARPPU)이 반등했다. 기타 매출은 1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

네오위즈는 2분기에도 주요 IP의 이벤트와 팬덤 활동을 중심으로 성장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작 프로젝트들도 본격 개발 단계에 진입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P의 거짓 차기작'은 핵심 재미 요소 검증을 마치고 실제 플레이 경험과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에 진입했으며, '프로젝트 CF', '프로젝트 루비콘', '프로젝트 윈디'도 일정에 맞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네오위즈는 전했다.
모바일에서는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8000만 건을 돌파한 '고양이와 스프' IP의 정식 후속작 '고양이와 스프 : 마법의 레시피'가 지난 4월 28일 글로벌 출시됐고, '킹덤2'는 하반기 초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네오위즈는 지난 1월 공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600억 원의 20%에 해당하는 약 12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했다.
현금배당 약 60억 원과 자기주식 매입 후 소각 약 60억 원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