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K-팝 열기로 달아오른 인도 뭄바이… 하이브 인도 첫 '팝업 파크' 성황

프라갸 아와사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1 15:38

수정 2026.05.11 15:38


[서울=뉴시스] 하이브 인디아 로고. (사진 = 하이브 제공) 2025.09.23.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하이브 인디아 로고. (사진 = 하이브 제공) 2025.09.23.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뉴델리(인도)=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인도에서 K-팝의 인기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9일과 10일(현지시간) 뭄바이 말라드에 위치한 인오빗 몰에서 하이브 인도가 처음으로 개최한 '팝업 파크' 행사가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 음악, 춤, 문화를 사랑하는 수백 명의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K-컬처의 현지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이번 이틀간의 행사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K-팝 DJ 파티와 랜덤 플레이 댄스, 그리고 아티스트 쉬리야 라오와 카얀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K-팝 곡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며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카풀 노래방, 포토부스, 메이크업 체험 공간, 팬 메시지 월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 중 하나는 하이브 인도의 오디션 부스였다. 이곳에서는 신인 아티스트를 꿈꾸는 참가자들이 캐스팅 디렉터들과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얻었다. 해당 오디션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출생한 여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15개 도시 투어의 일환으로, 보컬, 댄스, 랩 부문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팬들은 이번 경험이 "감정적으로 매우 특별하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많은 참가자들은 최근 몇 년 사이 인도에서 K-팝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팬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K-팝이 인도 젊은 세대 전반에 깊이 스며들고 있음을 보여줬다. praghya@fnnews.com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