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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發 충격 속 中 4월 소비자물가 1.2%·생산자물가 2.8% 상승

홍채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1 14:41

수정 2026.05.11 14:41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있는 야채시장에서 가게주인이 가판대를 정리하고 있다.신화통신뉴시스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있는 야채시장에서 가게주인이 가판대를 정리하고 있다.신화통신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중동발 에너지 가격 충격 속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7개월 연속 상승하고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45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4월 CPI는 작년 동월 대비 1.2% 상승했다. 이는 영국 언론이 취합한 전문가 전망치(+0.9%)를 상회하는 수치다. 중국 CPI는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 속에 작년 3·4분기까지 마이너스 행진을 하다 작년 10월(+0.2%) 상승 전환한 뒤 7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4월 PPI는 작년 동월 대비 2.8% 올라 시장 전망치(1.6%)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45개월 만의 최고치다. 전월 대비로는 1.7% 올라 상승률 폭이 전월보다 0.7%p 커졌다고 알려졌다.
중국의 월간 PPI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던 2022년 10월부터 3년 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지난 3월(+0.5%) 41개월 연속 하락세를 끊어낸 바 있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