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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글로벌 김 시장 공략 본격화 기대-다올투자증권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2 07:30

수정 2026.05.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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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동원참치가 진열돼 있다. 뉴스1 제공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동원참치가 진열돼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12일 동원산업에 대해 글로벌 김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다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5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62억원으로 17.1% 늘어나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 식품 사업은 어획량 증가에 따른 어가 상승으로 수산 사업 부문 매출액이 증가했다. 다만 참치어가 하락 영향으로 지주 부문 매출은 감소했다. 식품 자회사인 동원F&B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고, 스타키스트 역시 15% 성장하며 연간 실적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이 연구원은 "동원F&B의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운영에 힘입어 연결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며 "스타키스트는 매출 증가와 어가 하락에 따른 원가 안정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내 즉석밥 생산능력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도 실적 개선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다올투자증권은 비비드키친, 참치캔 등 제품의 수출 성장과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냉동김밥 브랜드 '골든필' 판매처 확대가 진행 중이며, 글로벌 프랜차이즈 공급 확대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참치 제품 수출 비중은 아직 미미하지만 글로벌 김 브랜드 노출 확대와 신규 국가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식품 시장 침투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