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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임상시험수탁(CRO) 연구 효율과 품질 고도화를 위한 혁신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디티앤씨알오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을 총괄하는 박성호 이사는 '제2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추진해온 AI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우리나라가 AI 글로벌 혁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기업과 기관, 개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AI 기술 중심 경쟁을 넘어 인류 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AI 휴머니즘 혁신'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AI 혁신 모델을 심사·포상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티앤씨알오는 비임상·임상 CRO 산업에 특화된 AI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 적용해 업무 혁신과 품질 고도화를 추진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디티앤씨알오 AI 기반 시스템 '디토로 에이전트'는 시험계획서 및 보고서 작성, QC 및 데이터 검토 등 CRO 핵심 업무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규제 대응 역량과 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AI 시스템을 실제 업무에 적용, 시험계획서 및 보고서 초안 작성, QC 및 기록지 점검 과정에서 평균 20~40% 수준 업무 효율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안전성·효능 중심 비임상시험 기간 단축 체계 구축을 통해 희귀질환 및 난치병 치료제와 같이 개발 속도가 중요한 신약 연구개발 효율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디티앤씨알오는 AI 기술을 단순 업무 자동화 수준이 아닌 CRO 산업 구조적 혁신과 신약개발 생산성 향상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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