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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외국인 비중 상승에 매출도 증가…목표주가↑-유진證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2 09:23

수정 2026.05.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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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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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올해 1·4분기 롯데쇼핑이 외국인 매출 비중 상승에 매출액도 상승했다며 백화점 업황 호조가 이어질 거라 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3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1·4분기 잠정 실적은 순매출액 3조5800억원, 영업이익 252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 70.6% 증가해,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백화점 부문은 매출액 8723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2%, 47.1% 증가했다. 대형점포와 외국인 매출 호조가 실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본점의 외국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외국인 매출 비중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9%p 상승한 23%까지 늘었다.

해외 백화점 부문 역시 매출액 355억원, 영업이익 7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7%, 268.7% 늘었다. 이 연구원은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와 인도네시아 백화점의 총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배순이익이 앞으로 안정적으로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백화점 업황 호조 및 적자 사업부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