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붐이 증시 지탱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31p(0.19%) 오른 49,704.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1p(0.19%) 오른 7,412.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05p(0.10%) 오른 26,274.13에 각각 마감했다.
S&P 500 지수가 7,400대에서 마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스닥 지수도 종전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중동 긴장 재고조로 이날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9% 오른 배럴당 104.21달러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8% 오른 배럴당 98.07달러에 마감했지만 증시는 전진했다.
미국의 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과 유가 상승에도 투자자들은 AI 붐 지속에 따른 낙관론의 불씨를 이어갔다. 야데니리서치는 올해 말 S&P 500 지수 목표치를 종전 7,700에서 8,25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증시는 반도체 종목들이 지탱했다. 퀄컴이 8.42%,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5%), 웨스턴 디지털(7.46%), 시게이트(6.56%) 등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이 지난주에 이어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그니피센트7(M7) 중 엔비디아(1.97%)와 테슬라(3.89%)도 상승했다. 반면, 알파벳,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나머지 5개 종목은 이날 약세를 보였다. AI 낙관론에 추격 매수세가 워낙 강해서 상승장을 이어지게 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