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3% 늘어 4조271억
CJ제일제당은 올해 1·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CJ대한통운 제외 기준)은 4조27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485억원으로 26.0% 감소했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3조384억원으로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30억원으로 11.2% 늘었다.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1조4829억원으로 3.2% 증가했다. 수익성 하락 및 대두박 시황 약세로 소재 사업은 부진했지만, 가공식품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셰프 컬렉션 등 지식재산권(IP) 연계 신제품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모든 국가에서 만두 등 GSP의 성장세에 힘입어 4.5% 증가한 1조5555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사업부문 매출은 9887억원으로 5.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92.4% 급감하며 55억원에 그쳤다. 알지닌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은 수요 확대에 따른 생산량 증대로 역대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 수익성은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의 시장 경쟁 심화와 라이신 가격의 역기저 영향으로 다소 둔화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바이오 판매 확대 및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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