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파마리서치, '리쥬란' 앞에서 서유럽 공략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3 09:01

수정 2026.05.13 09:01

5개국 로드쇼로 의료진 접점 확대

파마리서치가 서유럽에서 진행한 로드쇼 현장 전경. 파마리서치 제공
파마리서치가 서유럽에서 진행한 로드쇼 현장 전경. 파마리서치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마리서치가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기반 스킨부스터 '리쥬란'을 앞세워 서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주요 국가를 순회하는 로드쇼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 접점을 넓히고 제품 인지도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3일 파마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베네룩스 3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과 영국, 스위스 등 5개국에서 '리쥬란' 론칭 기념 로드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유럽 시장 진출 초기 단계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특성과 임상 활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달 22~23일 베네룩스 지역을 시작으로 28일 영국, 30일 스위스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특히 영국 행사에는 250명 이상의 의료진이 참석하는 등 현지 관심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리쥬란의 임상 결과와 시술 방법을 공유했다. 얼굴 전반에 사용하는 기본 제품과 함께 눈가 전용, 흉터·주름 개선용 등 라인업별 적용 사례도 소개됐다.

파마리서치는 올해 초 유럽향 초도 물량을 공급한 이후 유통망 구축과 학술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 이후에도 5월 이탈리아, 6월 폴란드, 9월 프랑스 등 추가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독일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지 파트너사인 비바시는 "제품 특성과 시술 방식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초기 반응이 확인되고 있다"며 "기존 에스테틱 제품군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마리서치 측은 "유럽은 PN 기반 주사제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초기 시장"이라며 "유통망 확대와 학술 활동을 통해 현지 시장 안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