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 부산, 울산, 경남의 중학생 88명이 '피란수도 부산을 함께 걷다-부울경 학생 지역 역사 교류'의 첫걸음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부산교육청이 울산교육청과 경남교육청과 지난해 10월 부울경 학생 지역 역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학생 지역 역사 교류는 UN기념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피란민들의 애환이 담긴 소막마을, 영도다리 등을 둘러보고 피란수도의 핵심 시설로 사용됐던 임시수도기념관 및 석당박물관을 방문한다. 이를 통해 부산·울산·경남의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은 물론이고, 주변 지역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 11일에는 사전 캠프를 열어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배경지식을 익혔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부울경 학생 지역 역사 교류는 부산, 울산, 경남의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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