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TS, 고령 운수종사자 대상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추가 지원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3 10:07

수정 2026.05.13 10:07

법인·개인택시·1.4톤 이하 화물차 대상
고령 운수종사자, 15일부터 3차 신청 접수

TS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TS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고령 운수종사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를 줄이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방지장치 보급사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

TS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고령 운수종사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를 줄이기 위해 '2026년도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보급사업' 3차 지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에서는 기존 대상에 더해 1.4톤 이하 개인중대형화물 차량 차주도 새롭게 포함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전월 기준 만 65세 이상 운수종사자로, 실제 운전자와 차량 소유주가 동일해야 한다. 차량은 최대 적재량 1.4톤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TS는 앞선 1·2차 사업을 통해 총 2883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장치 설치를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 전체 보급 물량 약 3000대 가운데 남은 규모를 고려해 이번 3차에서는 약 150~200대를 추가 지원한다.

보조금은 장치 설치비 40만원 기준으로 법인사업자에게는 20만원, 개인사업자에게는 32만원이 지원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자부담은 8만원 수준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5월 21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자는 지역별 택시·화물 운송조합 및 협회를 통해 방문, 우편, 이메일, 팩스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TS는 연령과 업종, 기존 선정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결과는 신청자와 소속 조합·협회에 개별 안내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지난해 법인택시 시범운영 결과 장착 차량의 페달 오조작 횟수가 감소하고 과속 빈도도 줄어드는 등 안전운전 효과가 확인됐다"며 "현장 운수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