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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전기료 3.5억 절감…SKT, 고려대에 태양광 설비 세운다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3 10:19

수정 2026.05.13 10:18

지난 12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한 김구영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왼쪽에서 5번째), 정순영 고려대 교무부총장(왼쪽에서 4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지난 12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한 김구영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왼쪽에서 5번째), 정순영 고려대 교무부총장(왼쪽에서 4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고려대 서울캠퍼스에 태양광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한다. 캠퍼스 안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기를 학교 운영에 직접 활용하는 방식이다. 연간 약 3억 500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 및 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공공기관, 대학, 기업 고객의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사업에도 속도가 나는 모양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이 같은 시설 구축을 위해 지난 12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캠퍼스 내 20개 건물 옥상에 약 1.8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한다. SK텔레콤은 태양광 발전 설비와 운영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캠퍼스 내 신재생 에너지 활용 비중을 높이고, 전력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소나무 약 21만 3800그루가 1년 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연간 약 1069t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더불어 연평균 약 3억 5000만원 수준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SK텔레콤은 발전 현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어·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