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컨테이너 배후단지 LNG·메탄올 저장탱크 2032년까지 구축
남컨테이너 배후단지 LNG·메탄올 저장탱크 2032년까지 구축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부산항 친환경 선박 연료 벙커링 인프라 구축 계획수립 간담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항을 친환경 연료공급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항만공사는 글로벌 탈탄소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항에서 LNG,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
2032년까지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항만배후단지 12만3천㎡에 37만㎥ 규모의 LNG 저장탱크와 15만㎥ 규모의 그린메탄올 저장탱크를 갖추고 벙커링 운반·공급선 접안시설을 건설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관련 산업계, 연구계, 지자체 등 전문가들과 벙커링 인프라 구축 논의를 진행했으며, 수렴된 전문가 의견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예비타당성평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친환경 벙커링 인프라 구축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 구축은 부산항이 글로벌 종합항만서비스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과제"라며 "부산항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 시대에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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