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에쓰오일(S-OIL)(010950)은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계설비 종합 전시회'(HVAC KOREA 2026)에서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와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설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S-OIL은 이번 전시에서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액침냉각유를 공급하고 GST는 액침냉각 장비를 통해 고성능 인공지능(AI) 및 컴퓨팅 서버의 발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통합 설루션을 구현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와 발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을 제시할 계획이다.
'S-OIL e-쿨링 설루션'은 S-OIL이 2024년 개발한 액침냉각유다. ESS, 데이터센터, 전기차(EV) 배터리 등 고발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열관리 설루션이다.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방식은 서버를 절연성이 높은 유전체 냉각액에 직접 담그는 구조로 냉각에 소모되는 전력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열폭주 발생 때 화재 전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냉각액이 셀 표면과 직접 접촉해 열을 빠르게 흡수·분산시키고 공기 유입을 차단해 화재 확산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냉각유가 서버 주요 부품과 직접 접촉해 열을 빠르게 분산함으로써 고성능 AI 서버 운용에 적합한 안정적 온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S-OIL은 향후 GST 및 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와 함께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기술의 실증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3자 협력을 통해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액침냉각유(S-OIL)와 장비(GST), 실제 운영 환경(성균관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을 연계한 통합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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