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13일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에 8만달러선으로 내렸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90% 내린 8만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0.50%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19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09%다.
미국 소비자물가가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짙어진 영향이다. 미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시장 전망치인 3.7% 보다 높았으며 지난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뉴욕 증시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1.88p(0.16%) 내린 7400.96, 나스닥은 185.92p(0.71%) 하락한 2만6088.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50으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2.00% 내린 2282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2.78% 하락한 1.4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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