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라이나생명, '암 치료 이후 관리' 특화 상품 배타적 사용권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5.13 10:25

수정 2026.05.13 10:25

라이나생명, ‘암 치료 이후 관리’ 특화 상품 배타적 사용권 /사진=파이낸셜뉴스
라이나생명, ‘암 치료 이후 관리’ 특화 상품 배타적 사용권 /사진=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라이나생명이 암 치료 이후의 재발·전이 위험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한 보험 상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무)암생존지원특약(미세잔존암WGS검사지원형)'이 최근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약은 암 진단 이후 생존자의 사후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점에서 기존 보장 구조와 차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품은 암 보장개시일 이후 최초 암 진단 확정 시점을 기준으로, 이후 매년 한 차례씩 미세잔존암 검사 또는 이에 준하는 금액을 보험금 형태로 지급하는 구조다. 최초 진단 시에는 2회, 이후에는 매년 1회씩 적용돼 최대 10년간 총 11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여기서 제공되는 미세잔존암 WGS 검사는 혈액 내에 존재하는 극미량의 암 유래 DNA 조각을 전장유전체 분석 기법으로 추적해, 치료 이후에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의 잔존 여부나 향후 재발·전이 가능성을 조기에 확인하는 검사다.

라이나생명은 해당 특약이 단순 진단 보장을 넘어 치료 이후 단계까지 보장 범위를 확장하고, 보험금 지급과 검사 서비스 지원을 결합한 점에서 상품 구조의 독창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암 생존자의 재발 불안 해소와 조기 발견 가능성 제고를 통해 의료비 부담 완화와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라이나생명 고객솔루션본부 도기철 이사는 "암 진단과 치료 이후에도 이어지는 불안과 관리 공백을 줄이기 위해 생애 전 주기를 고려한 상품을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 리스크를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